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재일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재일의 1군 제외 원인은 최근 반복되던 오른쪽 옆구리 근육통. 1~2일의 휴식 후 출장하는 형태로 간격을 유지했지만 통증이 반복됐다. 두산은 닉 에반스를 다시 1군으로 합류시키며 1루수 빈자리를 채웠다.
김태형 감독은 "통증이 반복돼 아예 내려보냈다. 에반스는 현재 바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대타보다는 계속 기회를 줘서 2군에 내려가기 전과 지금 상황을 비교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2군 통보를 받은 에반스는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출전했다. 성적은 11타수 4안타 타율 0.364를 기록했다. 홈런은 0개, 3루타 1개, 타점은 4개를 생산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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