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알러지성 비염으로 고생하던 마르테가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앤디 마르테(kt 위즈)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마르테는 최근 알러지성 비염으로 지난 1일 잠실 LG전부터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경기 전 kt 조범현 감독은 “마르테가 오늘(6일)은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그의 복귀를 알렸다. 마르테는 올 시즌 성적은 22경기 타율 0.232(82타수 19안타) 5홈런.
kt는 이날 이대형(중견수)-오정복(좌익수)-마르테(3루수)-유한준(우익수)-이진영(지명타자)-김상현(1루수)-박경수(2루수)-김종민(포수)-박기혁(유격수) 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슈가 레이 마리몬.
[마르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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