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나지완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전날 시즌 3호 홈런을 때린 나지완은 팀이 0-6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KIA는 나지완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2회초 현재 1-6으로 뒤져 있다.
[KIA 나지완.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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