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수민(CJ오쇼핑)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수민은 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 6947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1타의 이수민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수민은 지난달 말 EPGA 선전 인터내셔널서 우승했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우승을 노린다. 전반 1번홀과 4번홀 보기를 기록한 이수민은 6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반전했다. 후반 15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7번홀 보기를 적어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상희가 5타를 줄여 5언더파 211타로 2위에 올랐다. 이창우, 김경태, 김비오, 문경준, 박상현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마크 볼드윈(미국), 김형성, 마이클 심(호주)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수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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