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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로준(김범)이 유치장을 탈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로준은 유치장에서 탈출했다. 문을 따고 나온 로준은 미리 예비해 뒀던 경찰복으로 갈아 입은 뒤 천연덕스럽게 경찰서를 나왔다.
특히, 로준은 뻔뻔하게 '경찰서를 폐쇄하라'는 방송에도 "빨리 정문 닫아라"며 직접 문을 닫는 행동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미세스캅2'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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