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킹캉’ 강정호(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6번타자(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 7일 열린 232일만의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건재를 과시한 터.
피츠버그는 8일 경기서 존 제이소(1루수)-앤드루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강정호(3루수)-조시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게릿 콜(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한편, 강정호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른 날 세인트루이스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오승환을 투입하지 않았다. 중반 이후 접전이 전개된다면, 강정호와 오승환의 코리안리거 맞대결이 펼쳐지는 것도 가능하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