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8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2, 757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제임스 한은 전반 3번홀과 8번홀, 후반 10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12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4번홀부터 16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17번홀 보기를 범했으나 10계단 순위 상승을 일궈냈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4타를 줄여 9언더파 207타로 단독선두다. 로베르토 카스트로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다. 3라운드서 1위였던 앤드루 루프(미국)는 2타를 잃어 6언더파 210타로 스콧 랭그리(미국)와 함께 공동 5위다.
한편, 대부분 한국선수가 컷 탈락했다. 대니 리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제임스 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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