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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무한도전-토토가2' 그룹 젝스키스 편이 기록한 16.4%보다 5.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3년 만에 돌아온 '무한상사' 편으로 꾸며졌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지난주보다 0.3%P 상승한 7.4%,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1.0%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연예가 중계'는 7.6%,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2%의 시청률을 보였다.
[7일 방송된 '무한도전-무한상사'.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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