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이색 골프 시타 이벤트를 연다.
‘챔피언스 필드 챌린지’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타 이벤트는 오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에 앞서 진행된다.
시타에는 김미현과 골프 여자 국가대표 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시타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는 박교린(현일고 2년), 박민지(보영여고 3년), 박현경(함열여고 1년), 윤민경(대전체고 2년), 이가영(창원사파고 2년), 임희정(동광고 1년)이다.
이들은 챔피언스 필드 우측 외야석에 자리한 KIA 홈런존에서 티샷을 날려 홈플레이트에 설치된 원형의 스트라이크 존에 안착시키는 이벤트에 도전한다. 티 박스에서 스트라이크존까지 거리는 127m로, 선수들은 피칭 웨지로 존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티샷한 공이 스트라이크존에 안착할 경우 기아자동차는 최대 1000만원의 골프 유망주 육성 기금을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이벤트는 기아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30주년을 기념하고, 관중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KIA 타이거즈의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IA 엠블럼.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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