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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제시카가 중국에서 활약하는 프로농구 스타 스테픈 마버리와 재밌는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중국 농구협회(CBA) 소속 베이징 덕스에서 지난 2013년부터 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스테픈 마버리가 지난 6일 자신의 시나닷컴 웨이보(SNS)를 통해 제시카와의 직찍 사진을 공개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다고 시나 스포츠가 지난 6일 오후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촬영에 막 들어간 영화 '북경의 뉴욕인(My Other Home Beijing)'에서 공동 주연을 맡고 있으며 '소녀시대' 탈퇴 후 솔로로 활동하는 제시카가 중국 현지에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나 스포츠가 소개했다.
영화 '북경의 뉴욕인'은 NBA 스타 마버리가 베이징행 비행기에 오른 뒤부터 베이징에 도착해 적응하면서 CBA 선수로 활약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영화로 마버리는 소속팀을 영화 속에서 챔피언에 올려 놓는다.
지난 달 26일 베이징 우커쑹체육관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미국에서도 촬영이 이뤄진다. 최근 제시카가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상대역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마버리 외에도 은퇴한 NBA 소속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가드 출신의 앨런 아이버슨 등 유명 스타들도 조연으로 출연한다.
제시카와 마버리가 주연하는 영화 '북경의 뉴욕인'은 올해 겨울 중국 등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마버리와 제시카(오른쪽). 사진 = 마버리 시나닷컴 웨이보(시나 스포츠)]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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