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주권이 초반 난타를 당해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주권은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이닝 동안 70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만루 위기서 송광민의 2루수 땅볼을 유도, 급한 불을 끈 주권은 2회초 들어 다시 흔들렸다. 2회초 2사 이후 송주호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보크까지 범해 2루 출루를 허용했다.
주권은 이어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내준 주권은 이용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2사 1, 2루 상황서 윌린 로사리오에게 스리런홈런까지 맞았다.
주권은 3회초를 삼자범퇴 처리했지만, 이미 70개의 공을 던진 터였다. kt는 4회초 두 번째 투수로 고영표를 마운드에 올렸다.
주권은 이날 경기에 앞서 5차례 등판, 1패 평균 자책점 5.71을 기록 중이었다.
[주권.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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