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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찬성이 드라마 '욱씨남정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가 종영했다.
8일 황찬성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욱씨남정기'라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웃기다가도 짠하고 감동적이다가도 또 웃긴, 신기한 대본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대본을 읽었을 때 보다 대본 리딩을 할 때가 더 재미있었고, 대본 리딩 보다 촬영 시작하고 나서가 훨씬 재미있었다.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는 나도 어느새 열혈 시청자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첫화가 방송되고 나서는 '이 드라마가 언제 끝나지?' 했는데, 너무 빨리 종영이 다가왔다. 지금도 17,18화가 남아있을 거 같고, 다음에는 봉기가 무엇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욱씨남정기'를 향한 애정과 아쉬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황찬성은 "작품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이런 사람들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사했다"며 같이 작업한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찬성은 "이름처럼 사랑스러웠던 러블리 식구들처럼 드라마의 모든 관계자분들, 시청자분들도 러블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찬성은 '욱씨남정기'에서 취업 빼고는 다 잘하는 만능 백수 남봉기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황찬성은 2PM 멤버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아레나 투어 '갤럭시 오브 2PM(GALAXY OF 2PM)'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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