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안양을 꺾고 올시즌 홈경기 첫 승에 성공했다.
부산은 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9라운드에서 안양에 3-1로 이겼다. 6위 부산은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4승1무4패(승점 13점)를 기록하게 됐다. 부산의 포프는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스토야노비치는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안양은 이날 패배로 1승4무4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부산은 안양을 상대로 전반 6분 용재현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2분 만에 김영도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부산은 전반 20분 스토야노비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부산은 후반 40분 포프가 스토야노비치의 어시스트를 쐐기골로 마무리했고 부산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강원은 대전 원정경기서 최진호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챌린지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는 에델과 파울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안산에 2-0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서울이랜드FC는 경남 원정경기서 1-0으로 이겼고 고양과 부천은 득점없이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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