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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태우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슬램덩크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그룹 god 멤버 김태우였던 것.
슬램덩크 특유의 창법 때문에 김태우라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통통한 몸이 아닌 날씬한 몸매 때문에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일었다.
하지만 가면을 벗은 슬램덩크는 예상대로 김태우였다. 현재는 '복면가왕' 출연 당시보다 더 몸무게가 줄어 총 28kg을 감량한 상태다. god 활동 당시보다 더 낮은 몸무게인 85kg을 달성했다고.
방송 후 김태후는 "많은 사람이 목소리만으로 가수 김태우를 떠올렸지만 감량된 몸매로 인해 다른 사람을 떠올렸다"며 "가수로서나 다이어트 모두 인정받는 것 같아 웃음이 절로 나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후 목표에 대해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탄탄한 복근을 만들고 싶다"며 "살 때문에 고민인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우. 사진 = 김태우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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