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강팀이 갖춰야 할 퍼즐들을 맞춰가는 느낌이다."
넥센이 8일 고척 KIA전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9회말 박정음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이보근, 김세현 두 필승계투조가 KIA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임병욱, 박정음 등 젊은 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임병욱은 7회와 9회 연타석홈런을 날렸다. 선발 양훈은 6이닝 1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다.
염경엽 감독은 "강팀이 갖춰야 할 퍼즐들을 한 조각씩 맞춰가는 느낌이다. 오늘도 선수들 모두 훌륭한 경기를 해줬다. 특히 이보근과 김세현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임병욱 박정음 등 젊은 선수들이 잘 해결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냈는데 내일 하루 휴식 잘 취하고 다음주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넥센은 다음주 롯데, 두산과 맞붙는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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