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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미세스캅2’ 김성령 김범이 마주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마지막회(20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과 이로준(김범)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1팀은 끝까지 이로준을 쫓았지만 이로준은 계속해서 빠져 나갔다. 그러나 고윤정은 결국 이로준을 쫓아 마주했고, 그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고윤정은 이로준에게 오롯이 일대일로 승부를 내자고 했다. 어느 순간 발사될지 모르는 총알 한 방 한 방에 자신의 운명을 걸자고 제안한 것. 악연의 연결 고리를 끊어줄 방법을 운명에 맡긴 것이었다.
고윤정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그러나 총은 발사되지 않앗다.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총을 건네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 않고 고윤정에게 총구를 겨눴다. 그러나 총은 공포탄이었다.
공포탄에 맞은 고윤정은 이로준에게 "이게 원래 네 모습이지. 잘난척만 했지. 바닥까지 비열하고 역겨운 쓰레기 같은 새끼"라며 이로준의 바닥을 보여주기 위해 꾸민 짓임을 드러냈다.
[‘미세스캅2’.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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