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신원호PD "신작 준비NO, 시청자 피로감 느끼지 않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tvN 신원호 PD가 새 작품 준비 소식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응답했다.

9일 오전 신원호 PD가 내년께 다음 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해 동료 스태프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리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신원호 PD는 마이데일리에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못박았다.

또 이 같은 항간의 소문 및 보도로 인해 네티즌들이 동요하는 것에 대해 "무의미하게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신중하게 확인 절차를 밟았으면하는 제작진의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원호 PD는 지난 1월 '응팔' 연출을 마무리했다. 방송 당시 여러 네티즌들이 다음 시리즈 복선으로 추정되는 단서들을 여러가지 발견했고, 특히 '응답하라 1980'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힘을 얻은 바 있어 신원호 PD의 새 드라마 소식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tvN 측 관계자 역시 "사실 무근이다. 지금 논의 단계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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