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백희가 돌아왔다' 캐스팅 확정…강예원 남편 역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최필립이 KBS 새 월화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주요 인물인 기준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기준은 이야기의 주인공 백희(강예원)의 남편이며 과거 고교시절 '범생'으로 센 여자 백희를 만나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며 결혼까지 하는 비밀을 갖고 있는 가정의 가장으로 강예원과 호흡을 맞춘다.

최필립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악역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복면가왕'에도 깜짝 출연해 의외의 예능 카리스마를 드러내기도 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 극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부터 2주간 방송된다.

[배우 최필립. 사진 = 엔터테인먼트 통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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