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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서로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계춘 역의 윤여정과 혜지 역의 김고은이 서로를 마치 가슴에 영원히 품기라고 하듯이, 꼭 껴안고 있는 자세와 따뜻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와 눈물을 똑같이 머금고 있는 계춘(윤여정) 할머니와 혜지(김고은)의 모습은 그 어떤 말 한마디보다 더 강렬한 진심을 전하고 있다.
특히 "당신이 있어서 다행입니다"라는 카피는 계춘 할머니와 손녀 혜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며 깊이 있는 공감과 함께 여운을 안겨준다. 또 눈부신 햇살 속에서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모습은 영화 '계춘할망'이 관객들에게 선사할 아름답고 포근한 감성을 기대케 한다.
이 세상 모든 할머니를 떠오르게 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계춘할망' 포스터. 사진 = 콘텐츠 난다긴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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