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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 주연의 ‘울버린3’가 촬영에 돌입했다고 9일(현지시간)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밝혔다.
사이먼 킨버그는 미국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울버린3’는 시리즈 가운데 가장 근본적이고, 대담하고, 다른 울버린을 보여준다”면서 “미래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19금으로 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트릭 스튜어트가 합류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또 “폭력적이고, 서부극같은 톤을 갖췄는데, 매우 멋있고 다른 영화”라고 전했다.
‘울버린3’는 코믹북 ‘올드맨 로건’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졌다. 사이먼 킨버그는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보이드 홀브록이 메인 빌런 역으로 출연하며, 리차드 E. 그랜트는 “미친 과학자”로 알려진 미스터 시니스터 역에 캐스팅됐다. 스테판 머천트도 출연을 확정했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울버린3’는 2017년 3월 3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휴 잭맨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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