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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이 소속팀에서 방출된다.
QPR은 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종료 후 방출할 선수들을 발표했다. QPR은 윤석영을 포함해 7명의 선수들을 내보낼 예정이다.
윤석영은 지난 2013년 3년반 계약으로 QPR에 입단했다. 윤석영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후 소속팀 QPR의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이후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3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시즌 후반기에는 찰튼 어슬레틱(챔피언십)으로 임대됐다.
QPR은 올시즌 챔피언십에서 14승18무14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12위에 머물며 다음시즌 승격도 실패한 상황이다. QPR은 윤석영 뿐만 아니라 팀의 주장을 지냈던 클린트 힐과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파울린, 그린, 트라오레 등도 방출하는 것을 결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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