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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구기의 제왕' 오만석이 '디그 요정'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의 수비수 오만석의 일취월장한 탄탄한 수비력이 공개된다.
'우리동네 배구단' 수비수 오만석은 젊음과 패기로 무장한 역대 최강의 팀, 아마추어 대학 배구 최강자 '서울대학교 배구부'와의 경기에서 온몸을 내던진 살신성인의 수비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3월,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배구를 처음 시작한 오만석은 구기의 제왕답게 일취월장하는 배구 실력을 보여주며 수비 에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서울대 배구부와의 경기에서는 20대 대학생의 패기 넘치는 대포같이 빠르고 강력한 공격에도 온몸을 날려 '플라잉 디그'(온 몸을 던져 상대 공격을 걷어 올리는 것)로 수비에 성공. 이를 본 우리동네 예체능 박희상 해설위원은 "오만석, 디그 요정이다!, 양초 같이 자신을 다 태워 수비에 성공했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만석의 철벽에 가까운 안정적인 리시브와 에이스 학진의 공격, 두 사람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촬영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한다.
'괴산조기배구회'와의 경기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구기의 제왕' 오만석의 화려한 부활은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배우 오만석.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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