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패배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2-4로 졌다. LA 다저스는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16승1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뉴욕 메츠는 3연승을 달렸다. 20승1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선취점은 뉴욕 메츠가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이 LA 다저스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8m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보기 드문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2회초에는 2사 후 케빈 플라웨키가 볼카운트 1S서 카즈미어의 2구를 공략, 비거리 122m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뉴욕 메츠는 3회초 1사 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데이빗 라이트 타석에서 카브레라가 상대 패스트볼로 2루에 진루했다. 라이트가 볼넷을 골라 1사 1,2루 찬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달아났다.
LA 다저스는 4회말 1사 후 저스틴 터너가 우전안타를 날렸다. 야시엘 푸이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트레이스 톰슨이 우월 투런포를 날려 추격했다. 그러자 메츠는 6회초 2사 후 윌머 플로레스의 볼넷과 다저스 내야진의 실책으로 잡은 찬스서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가 1타점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는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5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찰리 컬버슨이 2안타를 터트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커티스 그랜더슨이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카즈미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