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최지우, '공항가는길'서 두번째 호흡? "논의 中"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상윤, 최지우의 재회가 논의되고 있다.

10일 오후 KBS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상윤과 최지우가 KBS 2TV 새 드라마 '공항 가는 길(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N에서 방송된 '두 번째 스무살'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1년여만의 재회가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린다.

'공항 가는 길'은 당초 '질투의 화신' 편성이 논의되던 KBS 2TV의 8월 수목드라마 편성이 검토되고 있는 작품이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기혼남녀들의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알려졌다.

[최지우(왼쪽)와 이상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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