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민희가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로 떠났다.
10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민희가 프랑스로 출국했다.
김민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가씨'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프랑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민희 외 박찬욱 감독,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도 칸 영화제를 찾는다. 이들은 11일과 12일로 나눠 프랑스로 출국한다.
'아가씨'는 오는 13일(현지시각)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참석한다.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개봉.
[배우 김민희.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