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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새 앨범을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수록곡 ‘FOOL’에 대해 “스태프와 ‘이번 노래를 들었을 때 3초 안에 좋아야 한다’는 룰을 정했었다. 세련되고 몽환적인, 저녁에 드라이브할 때 너무 좋은 곡이었다. 그러나 듣는 것에 비해 너무 어려워서 작업하는데 제일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작곡 ‘What do I do’와 관련해 “난 2014년부터 꾸준히 작곡, 작사를 시도하고 있었다. 우리 회사가 가사나 음악에 엄격한데 그런 시스템을 거쳐 합격했다. 내가 총 6곡을 보냈는데 이 1곡만이 발탁됐다. 이 가운데 여러 작사가들에게 가사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수영의 작품이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수영이 녹음할 때도 디렉을 직접 봐줬다. 멤버들과 작업하는 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로 데뷔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티파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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