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솔로데뷔, SM에 5월에 나가겠다고 계속 말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데뷔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새 앨범 작업에 대해 “작년부터 회사에 ‘난 5월에 나가겠다. 5월 둘째주를 원한다’고 말했었다. 추울 때보다 따뜻한게 더 어울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꽃향기가 날 것 같은 날씨에 여러분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는 자작곡이자, 수영이 작사해준 곡 ‘What do I do’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솔로 데뷔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티파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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