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신곡 5번 녹음, 에너지 모두 음악에 쏟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데뷔 앨범을 자세히 설명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신곡에 대해 “4~5번을 녹음했다”며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비주얼 디렉팅이나 스타일적으로 많이 참여했었는데, 이번 만큼은 신인이기 때문에 그 모든 에너지를 노래와 춤에 쏟고 싶었다. 우리 회사 민희진 이사님께서 멋진 콘셉트와 영상, 스타일링을 해줬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림을 만들어 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로 데뷔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티파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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