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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자신의 미래를 상상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SM과 함께 12년 연습하고 솔로로 데뷔했다. 한국 올때도 솔로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지금 이렇게 많이 준비된 상태로 나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 10대에 꿈꿔왔던 음악과 내 모습이 있었는데 잘 이루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후에는 더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준비하는 내내 많은 생각과 배움, 감사함, 즐거움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서 나온 앨범이 아니라 또 보고, 또 공부하고 반성한 후 ‘이쯤이면 나와도 될까요’라고 허락받고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컨셉추얼한 음악이 아니라 그냥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솔로 데뷔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티파니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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