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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기획서 도용 논란' 관련 한중 합작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 측이 "유감을 표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스타강림' 측은 "제작설명회를 앞두고 본 제작에 대한 기획을 도용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보도되어 한국의 제작 주체인 K콘텐츠와 중국의 산동TV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컨텐츠플레너 측은 자사 프로그램 기획안을 '스타강림' 제작사 측에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며 프로그램의 제작 외주를 맡은 디디션엔터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혀 문제가 불거졌다.
'스타강림'은 회사 안에 스타들이 방문해 그에 걸맞는 직책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직업 체험 버라이어티쇼이다. 강호동과 이특이 더블 MC로 나서며, 소녀시대 효연과 써니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11일 국내에서 제작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 전국 방송사인 산둥위성TV를 통해 오는 7월 9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 탑아시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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