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LG가 10일 정주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주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기존 1군에서는 지난 9일 김지성을 말소했다.
양상문 감독은 “(정)주현이는 처음 보였던 모습만 같았으면 좋겠다. 최근 몸 상태가 조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정주현은 올 시즌 20경기 출전해 71타수 15안타 타율 0.211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임훈의 복귀도 마지막 단계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임훈은 몸은 거의 회복됐다. 오늘 2군 경기서 마지막 확인을 하려했는데,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내일 경기에서 한 번 더 확인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박용택(좌익수)-정성훈(1루수)-서상우(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중견수)-이천웅(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순으로 구성했다.
[정주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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