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딸 덕분에 최선 다하게 됐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상현이 딸을 얻게 된 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컬투가 결혼생활이 어떻냐고 묻자 윤상현은 "둘이 살다가 한 아이가 생겨서 셋이 되니 기분이 완전 다르더라. 총각일 때 촬영장에 가서 임하는 자세와 지금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딸아이가 나중에라도 볼 것 아니냐. 소홀히 할 수가 없겠더라. 한 신 한 신을 좀 더 최선을 다 해서 찍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런 말을 들은 김태균이 "지금까지 최선을 다 하지 않았군요"라고 장난을 치자 윤상현은 "좀 흘려서 찍은 것도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7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남정기 캐릭터를 맡아 호연을 펼쳤다.

[윤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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