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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강기탄(강지환)이 변일재(정보석)에게 복수하지 않았다.
10일 밤 50부작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4회가 방송됐다.
양동이(신승환)으로부터 구타를 당하던 변일재. “뭐하는 거야? 어서 날 구하지 않고?”라고 속으로 말하며 기탄에 구해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기탄은 속으로 “죽어라! 변일재.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라고 답했다.
양동이는 자리를 뜨기 전 변일재를 처리하겠다며 연장을 꺼내 들었다. 그러던 중 기탄에게 칼을 쥐어주며 복수할 기회를 줬다. 기탄은 변일재를 향해 칼을 들이미는가 싶더니 “곧 강 검사가 도착할겁니다”라고 속삭였다.
변일재에 복수하지 않은 기탄은 “실컷 웃어둬라 변일재. 도광우 다음은 너니까”라며 이를 갈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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