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티파니 솔로 앨범, 티파니X수영 자작곡 제일 좋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티파니의 솔로 앨범 중 티파니의 자작곡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가 가장 좋다고 밝혔다.

티파니가 10일 밤 V앱 ‘COUNTDOWN! TIFFANY ’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 중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소녀시대 유리. 티파니는 유리에게 “저는 지금 앨범 발매가 한 시간도 안 남았습니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알고 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라며 자신이 더 설레어했다.

이후 유리는 티파니의 솔로 앨범에 대해 “심쿵 앨범이다. 너무 많이 준비한 티가 앨범에서도 많이 났다. 너의 자작곡이 사실 좋다. 들을 때도 그러지 않았나”라면서 이번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를 꼽았다.

한편 티파니는 11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오는 12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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