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프랑스 칸 곽명동 기자]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칸 필름마켓에서 프랑스 등 유럽에 판권을 팔았다.
1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필름엑스포트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등에 ‘곡성’ 판권을 획득했다.
인포테인먼트 미디어는 중국에 ‘곡성’ 판권을 얻었다. 이에 앞서 웰고는 북미에서 5월 27일 ‘곡성’을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곡성’은 북미, 중국, 유럽 등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세일즈 회사 화인컷 관계자는 “‘곡성’은 아무도 진실을 모르며, 부성애와 루머에 집중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나홍진 감독이 2008년 ‘추격자’, 2010년 ‘황해’에 이어 ‘곡성’으로 세 번째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소개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