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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가 복귀 후 좋은 감각을 이어간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2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전날 현지의 강한 비로 경기가 우천 순연되며 하루 휴식을 취했다. 이날 강정호가 상대할 선발투수는 우완 알프레도 시몬. 시몬은 올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9.86으로 부진하다.
강정호는 지난 7일 부상에서 복귀한 후 현재까지 4경기에 나서 타율 0.250(12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장타율 0.833를 기록 중이다.
▲ 12일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
데이비드 프리즈(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강정호(3루수)-션 로드리게스(2루수)-조디 머서(유격수)-후안 니카시오(투수)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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