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제작 사이드미러 폭스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예매율 1위를 보였다.
12일 오전 7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곡성'은 52.5%(11만 8,372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마블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예매율 20.8%(4만 6,808명)의 2배가 넘는 기록을 보이며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곡성'은 11일 전야개봉, 반나절만에 17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객들이 열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곡성'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