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석호(지성), 정그린(혜리)의 러브라인이 요동치고 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7회에서는 거대 기획사 케이탑의 방해에도 포기하기 않는 석호와 그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석호와 그린은 달달한 로맨스와 갈등을 동시에 그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석호는 그린에게 "정그린이 딴따라 밴드의 얼굴이다"라며 옷과 지갑을 선물했다. 그린은 석호의 선물에 거울 앞을 떠나지 못하며 좋아했다.
석호는 변신한 그린의 모습에 "입혀놓으니까 여자여자하네"라고 혼잣말을 하며 로맨스를 암시했다. 그린 역시 "저 대표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진정한 매니저 선배님 짱"이라고 고백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카일(공명)의 줄리어드 동문 이상원(서강준)을 통해 딴따라 밴드를 홍보하는 방법을 두고 석호와 그린이 대립하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카일은 줄리어드 재학시절 상원과 늘 비교당했고, 열심히 했지만 그를 이길 수 없어 괴로워했던 것. 이에 이상원의 무대에 서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없던 일로 하기로 했지만, 그린은 카일을 설득하려고 했고, 이를 본 석호는 분노에 차 "정그린 너 나가. 너 해고야"라고 해고통보를 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위기를 맞았다.
석호와 그린의 로맨스는 향후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귀추를 모은다.
12일 밤 10시 8회 방송.
[사진 = 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