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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故 장진영의 아버지이자 계암장학회 이사장 장길남(81) 씨가 전재산 기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마이데일리와의 전화연결에 "장학회 설립을 하고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첫 보도에서 '전재산을 기부하겠다'라고 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길남 이사장은 "기부를 하는 건 뜻이 있으니 하는 것이지만, 확인을 거치지 않고 '전재산 기부'라고 하는 것은 매우 당황스럽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장길남 이사장은 2009년 딸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 이어 장학사업에 매진했다. 또 전북 임실군에 기념관을 설치한 바 있다.
[SBS '좋은 아침' 故 장진영 아버지 장길남 씨.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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