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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 NEW)의 배우 공유, 정유미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했다.
12일 오후 공유와 정유미는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스위스 취리히 행 비행기를 통해 프랑스 파리 칸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12일 배급사 측에 따르면, '부산행'은 오는 13일 밤 11시 45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세계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또 상영 전 레드카펫에는 공유, 정유미를 포함해 배우 김수안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한다. 공유는 "굉장히 설레고 뿌듯하다. 레드카펫을 멋지게 밟고 오겠다"라며 칸 진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KTX 안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사투를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다.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공유 정유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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