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프랑스 칸 곽명동 기자]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인 도널드 서덜랜드가 냉정하게 평가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심사위원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여기서 얼어 있다”면서 기자회견장 분위기를 이가 떨리도록 차갑게 했다. 한 기자가 고향인 캐나다의 영화에 관해 질문하자, 그는 “내 등은 얼었다. 나는 오래전에 캐나다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포기했다”고 응수했다. 그만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올해 캐나다 영화는 천재감독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도널드 서덜랜드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
올해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도널드 서덜랜드를 비롯해 매즈 미켈슨, 커스틴 던스트, 바네사 파라디, 발레리아 골리노, 라슬로 네메시,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 이란 프로듀서 카타윤 샤하비이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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