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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2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회전 5차전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125-121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2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종합전적 4승1패. 10일 4차전서 무릎 부상을 털고 컴백, 40점을 올린 스테판 커리가 이날 역시 맹활약했다. 37분간 3점슛 5개 포함 29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에 고전했다. 포틀랜드 C.J. 맥컬럼, 모 하클리스, 데미안 릴라드 등에게 연이어 3점포를 맞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안드레 이궈달라, 레안드로 바르보사 등의 활약으로 추격했다. 그러자 포틀랜드는 맥컬럼, 알 퍼레크 아미누 등이 연이어 외곽포를 꽂아넣으면서 경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전반전은 포틀랜드의 63-58 리드.
포틀랜드는 3쿼터에도 근소한 차이로 앞서갔다. 커리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3쿼터 종료 4.5초전 3점포를 꽂으면서 골든스테이트의 3쿼터 막판 역전을 이끌었다. 4쿼터는 대접전이었다.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맥컬럼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했다.
그래도 골든스테이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숀 리빙스톤, 해리슨 반스, 마리스 스피츠 등의 활약으로 오히려 앞서갔다. 마무리는 커리의 몫이었다. 경기종료 3분11초전 7점차로 달아나는 3점포를 꽂았다. 2점 앞선 24.9초전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작렬했다. 커리는 이후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착실히 성공하면서 팀 승리를 완성했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28점, 맥컬럼이 27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씨티와 샌안토니오의 승자와 7전4선승제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을 갖는다. 현재 오클라호마가 샌안토니오에 3승2패로 앞선다. 오클라호마는 13일 홈에서 열리는 6차전서 이기면 골든스테이트와 서부 파이널서 맞붙는다.
한편, 동부는 클리블랜드가 일찌감치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이날 토론토가 마이애미에 99-91로 승리, 파이널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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