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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 제작발표회에서 공심 역의 민아는 "저의 인생에서 첫 주연작을 영광스럽고 과분하게 좋은 큰 기회 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사실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비중이 너무 큰 배역이다 보니까 부담을 가졌는데, 언니 오빠들 엄마 아빠 스태프 분들까지 다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부담을 용기로 바꿔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민아는 또 혜리와 같은 시기에 주연을 하고 있어서 좋고 혜리도 잘 해 나가고 있는 거 같아서 보기에 좋다"고 같은 멤버 혜리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공심 역으로 망가지는 것에 대해선 "망가지는 신들이 굉장히 많다. 앞으로 더 망가질 거 같은데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다.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 '망가지기 싫다', '못생기게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버렸다"라며 "제 마스코트인 아이라인 있는데, 아이라인이 생명인 연예인이다. 이번에는 아이라인을 포기했다. 제 아이라인으로 다짐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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