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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평창 조직위가 새 조직위원장을 선임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8차 위원총회를 개최,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을 신임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위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위원장 선임과 함께 대회를 1년 9개월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시설과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총회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희범 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역사적인 대업"이라면서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6일 취임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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