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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수의 신’ 조재현과 손여은이 서이숙 저격에 나섰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6회에서는 도현정(손여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길도(조재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도현정은 “4대 일간지에 고정 칼럼까지 싣고 있는 저명한 칼럼가가 계시죠. 그런데 이 분이 전통국수 재현과 관련해 상당히 국고 지원금을 받은 걸로 아는데 가시적 성과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미자(서이숙)를 지칭한 것.
김길도는 “전통음식 재현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설미자를 감싸는 것처럼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도현정은 “그런데 전통팔이 행태가 심심치 않은 건 맞다. 존재조차 확실치 않은 전통에 권위자의 지지와 자본이 더해져 돈벌이의 수단으로 변질이 되곤 한다. 물론 특정 인물을 지칭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방송을 보고 있던 설미자는 “날 죽이시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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