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의 선택은 결국 로저스였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로 에스밀 로저스를 예고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NC전에서 선발투수인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구원 투입하는 등 향후 선발진 운영에 대해 의문부호가 있었으나 로저스로 주말 3연전의 첫 테이프를 끊는 것으로 결정했다.
로저스는 지난 8일 수원 kt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5⅓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로저스는 13일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마침 KIA가 내세우는 선발투수는 양현종. 로저스와 양현종, 두 에이스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로저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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