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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희준이 제니퍼 로페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에릭남, 지숙, 한희준, 지상렬, 지승현이 출연한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9를 해 화제가 됐던 한희준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한단테라는 이름으로 나갔다. 제니퍼 로페즈 누나가 저한테 오셔서 '너 한국 사람인데 왜 외국 이름을 쓰니? 그냥 희준으로 가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니퍼 로페즈와 친하냐는 말에 “만나면 허그하고 잘 있었냐 하는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지승현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저희가 아는 제니퍼 로페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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