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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상위 역을 맡았던 배우 지승현이 유부남이라고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개그맨 지상렬, 배우 지승현, 레인보우 지숙, 가수 에릭남, 한희준이 출연한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승현은 "결혼을 했다고?"라는 엄현경의 물음에 "결혼 5년 차 됐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도 있냐?"고 물었고, 지승현은 "둘째가 2월 달에 태어났다"고 답했다.
그러자 지숙은 "둘째? 정말 그냥 오빠인 줄 알았다"고 놀란 토끼 눈을 떴고, 지승현은 나지막이 "오... 오빠는 맞다"고 말했다.
그런 지승현의 모습을 포착한 유재석은 "다 가지려고 그런다. 다 가지려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지승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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