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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케이윌, 엑소 백현 ‘꿀조합’이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케이윌과 백현은 13일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신곡 ‘The Day’를 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총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던 트와이스 ‘CHEER UP’ 등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려났다. 케이윌, 백현과 동시간에 신곡을 낸 산이와 리쌍 개리의 콜라보레이션 곡 ‘마치비행기’는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케이윌과 백현 두 특급 남성 보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he Day’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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