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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역대급 남성 보컬 듀엣이 탄생했다. 가수 케이윌과 엑소 백현이 ‘꿀성대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케이윌과 백현의 신곡 ‘The Day’가 공개됐다.
‘The Day’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 곡이다. ‘발라드 황제’ ‘음원깡패’ 등의 평가를 받아온 케이윌의 애절하고 호소력짙은 목소리와 엑소 대표 보컬 백현의 감성적인 가창력이 만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예상외의 조합은 ‘역대급 음색’의 탄생을 알렸으며 격정적인 감정의 보컬을 완성해 ‘대박’을 예감케 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귀가 녹을 것 같다” “대박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곡이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만큼 뮤직비디오도 절절하고 폭발적인 감정들을 담아 완성됐다. 사랑을 후회하는 남자가 연인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현재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표현했으며, 이 가운데 백현과 케이윌은 이 감정을 100% 표현하며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he Day’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총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더데이’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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